
한동안 요리를 안한지 몇달...
왔습니다. 꼬막의 맛이 그리워질 시기가
바로 검색해보니 꼬막무침 자체는 만들기 쉽더라고요
꼬막은 그냥 씻으면 되고
양념장만 만들어서 올리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만들기로했습니다.
2키로 주문햇는데 그중 1/5만 삶아봤어요

우선은 양념장을 만들 재료.
원래는 고추가루를 넣어주어야하는데
고추가루가글쎄..
집앞 마트에 250그람에 만원인거에요..
그래서 기절할뻔해서
980원짜리 청양고추를 사와서 고추가루 대용으로 넣기로했습니다.
저중에서 고추는 1개만넣엇고 파는 반정도 덜넣엇어요
하지만 마늘은 5개 다 빻아서 넣었는데..

마늘 너무 많아!!!!!!!!!
원래의 조합은 국간장 2 진간장 2 설탕 반스푼이었는데
마늘을 너무많이 다져넣어서
국간장과 진간장을 반스푼씩 더넣엇습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양념장..
파랑 고추도 잘게 썰엇어요

양념장을 준비하며 삶았던 꼬막
대충 익히고 나서

건져!

껍질까!

양념!!!!!!!!

햇반하나 돌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_ㅎ
맛 자체는 양념장에 마늘이 많아서그런지
강렬한 맛이었어요 ㅇ_ㅇ..
마늘만 조금 덜넣엇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그래도 꼬막자체가 맛잇기때문에 간장만 살짝 곁들여도 맛있었을
그런 식사엿네요

다 끝장 내버렸습니다
만세 만세!!!
이제 이걸 4번 더먹어야되네여
역시 혼자살떄 식재료 관리는 힘들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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