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먹은 로스 돈까스 벤또
가격은 590엔입니다
두꺼운 두께가 전형적인 일본식 돈까스네요

돈까스 자체는 그냥 보통..
사실 저는 돈까스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도 고기씹는맛이 썩 괜찮네요
참고로 연근이.. 진짜 맛있습니다. 연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도시락의 연근은 정말.. 담백하고 맛있어..
다만 마이너스인게 밥 중앙의 메실장아찌같은 무언가..
저는 밥에 저거 들어가면 경기가 일더라고요 ㅜ
시큼해 너무;; 바로 빼서 버려버렸습니다..

이거는 오늘 먹었던 토리타르 벤또..
치킨 난보가 생각나는 비쥬얼이네요
칸사이한정이며 위의 돈까스 도시락보다 10엔 더 쌉니다
근데 충격적인게..
이 도시락의 칼로리는 무려..
1418칼로리..
........................
이거 3끼 먹으면 4254칼로리잖아..;;;;;;;;;;;;;;;;;;;
칼로리 폭탄입니다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에겐 엄청 네버네버네버
비추...
칼로리가 맛이 갔어요

저는 딱히 다이어트를 하지않아서 상관은 없지만
칼로리 자체를 나중에 사진 다시 보면서 알아차리고
좀 놀랐습니다
확실히 배는 부르긴 했는데 1418일줄은..
타르타르소스의 탓일까요..

참고로 도시락 자체는 굉장히 맛있습니다
지금 까지 먹었던 까스류 도시락중 가장 괜찮지 않았나 싶은게
일단 토리카츠가 많기도하고 타르타르 소스가 묻어서 고기맛이 물씬..
여기 까지라면 보통의 돈까스 도시락급인데
가장 플러스가 된 요인은 밥의 검은 깨!!
톡톡 씹혀서 식감도 좋고 맛도 고소!
깨가 진짜 신의 한수였어요..
깨맛이 토리카츠랑 어울리기도하고.. 서로 맛의 시너지를 끌어내는 구성의 도시락입니다.
다만 칼로리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걸까..
칼로리면도 밸런스르 잡아줬음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덧글
진짜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저 맛있는거 칼로리를 조절하려면 양을 적게해서 파는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ㅠㅋㅋㅋㅋ